[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KBS가 단행한 본부장 인사에서 우리나라 방송사상 최초로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KBS 김인규 사장은 27일 경영본부장에는 지연옥 시청자센터장 등 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지 본부장은 성신여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6년 KBS 특채로 입사, KBS 여성협회 초대회장, KBS 방송문화연구원 차장, KBS 인적자원센터 부주간과 선임팀원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시청자센터장을 맡았다.KBS는 이날 편성본부장에 이혁주 전 1TV편성팀장, 보도본부장에 이정봉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TV제작본부장에 길환영 기획제작국장을, 라디오제작본부장에는 이종만 라디오 1국 EP, 기술본부장에는 조해남 남산송신소장을 임명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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