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정겨운이 SBS '천만번 사랑해'에서 이수경과의 결혼식 촬영 전 소감을 밝혔다.정겨운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 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현장 공개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촬영 전인데도 벌써 떨린다"면서 "예행연습이라고 생각 중"이라고 밝게 웃었다.정겨운은 "이수경이 드레스 입고 있는 모습도 처음 봤다. '아 실제로 결혼하면 근사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꿈꾸는 결혼식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가족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하는 결혼식도, 성대하게 하는 결혼식도 다 좋은 것 같다. 솔직히 결혼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결혼은 빨리 하고 싶다. 5년 안에는 결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수경은 "30대 중반에 결혼하고 싶다. 이전 드라마에서는 미니 드레스를 입었다. 긴 웨딩드레스는 처음 입어봤다. 솔직히 예쁜데 불편하다.(웃음) 실제 결혼식은 조용하게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정겨운과 이수경의 결혼식 촬영분은 다음달 5일 방송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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