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바비킴, 김범수, 휘성이 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오는 1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더 보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걸고 조인트 공연을 갖는다.바비킴, 김범수, 휘성은 가요계에서 확고한 가창력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있는 뮤지션으로 정평이 나있는 만큼 이들이 한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바비킴은 "각자의 색깔을 구축한 뮤지션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 공연을 통해 다양한 소리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며 "음악 중심의 무대 연출과 사운드에 역점을 두었다. '더 보컬리스트'라는 공연은 향후 브랜드 공연으로 음악 팬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와 휘성 역시 "각 뮤지션이 펼치는 무대와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선보이는 무대 연출을 통해 다양한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더 보컬리스트'는 서울 공연 이전에 광주(12월 12일), 부산(12월 19일), 대구(12월 24일)에서 지방 팬들과 먼저 만난다. 한편 바비킴, 김범수, 휘성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파인트리에서 '더 보컬리스트' 제작발표 기자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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