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IMF 총재 '내년 여름에 금융위기 끝'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총재가 현재의 금융위기가 내년 여름이면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칸 총재는 프랑스의 민영방송 카날 플러스와 인터뷰에서 "금융위기 상황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며 "경제가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대형 은행의 추가 파산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했다.그러나 그는 "실업률이 계속해서 높게 나타나는 상황에서 금융위기가 완전히 끝났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한편 칸 총재는 23일 "글로벌 경기가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미약한 수준"이라며 "출구전략을 너무 이르게 시행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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