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
왼쪽부터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정호진사무국장, 세번째 리웨이펑선수, 북한출신의 안영학선수,오른쪽 두번째 박지영선수, 조지 마이어 트레이너, 이임생코치 순.<br />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김장 사랑 나누기'를 통해 각 사업장별 소외계층에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삼성전자는 기흥, 수원, 탕정, 구미 등 각 사업장별로 임직원과 지역사회 지자체, 사회복지시설들과 연합으로 지역 내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 8687가정, 사회복지단체 280개 시설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17t(5만8000여 포기)을 전달했다. 기흥-화성사업장의 경우 용인, 화성시민들과 연합해 19~20일 양일간 자매결연마을(화성시)에서 생산된 배추 등 농산물로 32t의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했으며, 12월초까지는 임직원 봉사팀이 결연되어 있는 99개 시설을 찾아다니며 10t의 김장을 함께 담그며 정을 나눌 예정이다. 수원사업장의 경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공동으로 수원사업장 내 한가족플라자 사내식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20t의 김장을 담가 30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1000세대 등 경기도 내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탕정사업장의 경우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아산시 곡교천 일대에서 직접 키운 배추로 지난 16일 배추 수확 후 20톤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아산시의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등 500세대에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12월3일까지를 사랑의 김장 나누기 릴레이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 총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김장김치 나누기 등 작은 온정 나누기 활동을 통해 각 지역사회에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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