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2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보호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희림은 이날 이사회 결의로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및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2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최은석 희림 상무는 “최근 주가하락은 일시적 수급불균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주주보호를 위해 자사주매입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지속된 외국인 순매도와 이에 따른 주가 하락은 일부 외국계펀드 내부상황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기관 매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회사 펀더멘털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지금이 저평가된 자사주를 매입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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