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7000가구 매머드급 대거 쏟아져…에듀타운 1100만원 후반대 12월 분양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광교신도시에서 내년 1월까지 아파트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이달 말 예정인 래미안 광교 629가구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에듀타운을 포함해 총6867가구다.이번 분양은 광교신도시의 중심인 경기도신청사 주변의 뛰어난 입지와 품질, 브랜드를 갖춘 아파트가 대거 분양되는 것이다.이들 단지는 도청사역 주변 800m이내에 위치하고 있다.입지와 품질, 브랜드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에듀타운 1764가구가 12월에 분양된다. 광교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현재까지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에서 최대 규모다.에듀타운은 주거, 교육, 교통, 안전 등이 확보되는 새로운 주거단지 모델 제시를 목표로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에듀타운은 4개 블록(A12~15)에 총2937가구로 구성돼 있다. 중소형 블록(A12)은 1764가구, 중대형블록(A13~15)은 1173가구다.
최근 A12블럭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중대형(A13,14,15)블럭은 GS건설의 자이가 시공사로 선정됐다.중소형 블록(A12)은 3.3㎡당 1100만원 후반대로 분양한다. 전용면적 85㎡이하 규모로 무주택 세대주(청약저축)가 대상이다.중대형 블록(A13~15)은 내년 1월 분양예정으로 전용면적 85㎡초과이다. 청약예금을 가진 수도권 수요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양도세 한시적 감면 수혜단지이기도 하다.에듀타운은 입지면에서도 우수성을 두루 갖추었다. 경기도신청사가 단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 역세권(가칭 경기도신청사역)에 인접해 강남까지 30분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또 신분당선 연장선 2단계(2019년 예정)가 준공되면 경부철도축 화서역에도 약 10분에 연결된다.연접한 보행공원 녹지축(광역그린웨이)을 통해 북쪽으로는 과천관악산까지 30km 등산이 가능하고, 남쪽으로는 54만평의 호수공원을 지나 용인 청명산까지 5km 정도의 등반이 가능하다. (1588-0466)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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