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 보건소(소장 박강원)는 1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서 주민을 대상으로 ‘구조와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을 돌보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청직원과 일반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료자에게는 노원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강사로는 대한응급구조사 협회 간호사와 응급구조사가 나와 어린이집 등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마네킹을 이용한 체험교육과 1:1실습 교육을 병행한다.최근 부산화재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구는 응급환자 발생 현장에서 최초 목격자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상태악화 지연 등 응급환자 대처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장면
특히 이번 교육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일어나면 심장박동과 호흡이 중단돼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이 때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 줌으로써 심장마비가 일어난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심장정지 후 3분 이내에 시도될 경우 75%이상 소생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다.구는 올 한 해 총 5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 2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문의 의약과(☎950-379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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