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문화콘텐츠 회사 키이스트가 올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13일 키이스트는 3분기 매출액 88억원, 영업이익 2억6000만원, 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2% 증거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일본에서 벌인 이벤트, 서적 출간, 여행 사업 등 하반기에 집중됐던 여러 비즈니스들로 인해 매출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경영구조 합리화 및 비즈니스 구조 개편 정책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개선도 이뤄지고 있다.김기홍 키이스트 대표는 "연초 사업계획에 따른 서적 출간, 여행 사업 등의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매출 대부분이 3분기와 4분기에 집중되어 있어 올해 긍정적인 영업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자회사 BOF와의 합병에 따른 재무 안전성, 일본 계열사 DA를 통한 매출 성장성, 내년 준비하는 콘텐츠 비즈니스들의 미래성 등 여러 요소들을 잘 융합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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