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비(정지훈)이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 트레이닝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영화를 위해 정지훈이 얼마나 혹독한 훈련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메이킹 영상으로 9일 진행된 아시아 정킷 기자회견에서 공개돼 국내는 물론 아시아 각국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훈련을 받고 있는 영상과 함께 '닌자 어쌔신'의 제작자 조엘 실버와 무술감독인 데이브 리치, 채드 스타헬스키, 바디 트레이너 클레이 에노스, 로건 후드 등을 인터뷰를 통해 누구보다 빨리 배우고 남다른 열정을 가진 배우 정지훈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세계 최고의 무술 고수들이 모인 스턴트 팀과 함께 작업해야 했던 정지훈은 어린 시절부터 혹독하게 훈련 받은 주인공을 연기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 섭식과 체력 증진 등 신체 전반을 다듬기 위해 6개월간 매일 6시간씩, 5시간의 무술훈련과 1시간의 전신 피트니스로 짜인 프로그램을 받았다. 체인, 단날검, 양날검, 닌자들의 수리검, 표창 등 광범위한 무기 사용법 역시 훈련해 뛰어오르거나 구르면서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런 훈련 덕분에 정지훈은 영화 속 모습이 실제가 아닌 디지털 작업이라 생각할 만큼 완벽한 모습을 갖추게 됐고 이는 영상 속에 공개된 훈련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에서 더욱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지훈의 액션 연기에 대한 제작진은 “할리우드 어떤 액션 팀과도 작업할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엘 실버 역시 “사랑 받는 배우, 많은 작업을 하는 빅 스타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분명하다.조직에 의해 비밀병기로 키워진 남자가 친구를 죽인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거대한 복수를 그린 '닌자 어쌔신'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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