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홈페이지도 통합

[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LG마이크론과 통합한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홈페이지(www.lginnotek.com)를 새로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 측은 종합 부품기업으로 변모한 기업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방문자의 정보 접근성 개선 및 공유와 확산에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플래시 모션 및 동영상 등의 현란한 움직임 보다는 이미지와 텍스트 중심의 직관적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방문자가 쉽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홈페이지의 모든 내용에 스크랩 기능을 구현해 방문자 누구나 버튼 클릭으로 자신의 블로그(Blog) 및 이메일에 관련 내용을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의 스크랩 기능은 1인 온라인 미디어로 널리 사용되는 블로그의 주요 기능을 기업 홈페이지에는 최초로 전면 적용한 것이다. 또 LG마이크론과 통합 후 사업영역 확대에 따라 증가한 30여종 첨단 부품을 포함해 발광다이오드(LED), 인쇄회로기판(PCB), 모바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자동차 등에 적용되는 주요 부품의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고 정보의 공유 및 확산이 용이하도록 홈페이지를 제작했다”며 “눈에 보이지 않지만 첨단 기술 개발을 이끌어 가는 LG이노텍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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