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평화발전포럼 행사 참석해 우수성홍보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공군은 이계훈 공군참모총장이 국산훈련기 T-50과 KT-1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으로 떠난다고 5일 밝혔다. 이계훈 총장은 올해 창군 60주년을 맞은 중국공군의 초청으로 공군평화발전포럼 행사에 참석해 세계 각국에 국산훈련기를 알리고 방산수출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이번 포럼행사에는 세계 35개국 공군 수뇌부가 참석한다. 특히 중국 쉬리량 공군사령관(상장), 일본 호카노조 겐이치로 항공막료장(대장), 스페인 호세 히메네스 루이즈 공군총장(대장), 칠레 리카르도 오르테카 페리어 공군사령관(대장), 터키 하산 악세이 공군사령관(대장) 등 5개국 공군지휘관과 양자대담을 갖고 선진 비행교육체계의 효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중국과 일본 공군사령관에게는 공군 간부 상호교환방문 정례화, 사관생도 방문확대, 직통회선 효율적 관리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인·칠레 공군 장성은 지난 21일 개최된 ‘서울 ADEX 2009’를 참관해 국산 초음속훈련기 T-50에 탑승해 우수한 성능 확인했으며 터키는 KT-1T훈련기 도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