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OLED·4대강株 반짝반짝…코스닥 오름세

개인 사흘만에 순매수 전환…코스닥 480선 회복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능동형발광다이오드(AMOLED) 관련주와 4대강 관련주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온라인교육주도 전날에 이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지식경제부와 한국 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전날 LCD와 AMOLED, 3D 기술에 오는 2013년 까지 총 28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4대강 관련주는 이명박 대통령이 시정 연설을 통해 다시한번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테마가 강세를 보이면서 개인들도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덕분에 코스닥 지수도 오름세다.3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88포인트(0.81%) 오른 483.13을 기록하고 있다.개인이 21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6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250원(0.61%) 오른 4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0.7%)과 동서(1.05%), 태광(2.38%) 등이 오름세다.반면 다음(-1.10%), 코미팜(-2.0%), 유니슨(-4.05%) 등은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 포함 609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264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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