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2일 서울시 중구 국립극장에서 국립극장 산하 국립극단, 국 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제공하는 우수작품 16 편을 국제선 모든 노선 기내에서 상영하기로 합의하는 업무제휴식을 가졌다. 상영작품으로는 국립극단의 '테러리스트 햄릿', 국립창극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국립무용단의 'Soul 해바라기 2009' 등 관객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졌던 작품들이 선정됐다. 이번 제휴로 아시아나 국제선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기내의 AVOD (개인 용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를 통해서 국립극장에서 공연했던 16편의 우수한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물의 홍보와 한국전통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나클럽회원을 대상으로 국립극장에서 시행하는 주요공연 에 대한 입장권할인의 제휴도 체결해, 다음달 공연될 국립극장 국가브랜드 공연인 '둥둥 낙랑둥' 관람 시 아시아나클럽회원은 30% 입장권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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