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오르지만..PR 매물 부담

베이시스 백워데이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지수선물이 1% 이상의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강도높은 프로그램 매물이 다소 부담된다. 지난 새벽 미국 증시가 3분기 GDP 성장률에 환호하며 강세로 마감, 국내증시의 투자심리도 살아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도세를 지속하면서 베이시스를 악화,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해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1.75포인트(0.85%) 오른 208.70을 기록하고 있다. 209.25로 장을 출발한 후 상승폭이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60계약, 930계약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3800계약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 상태를 지속하면서 차익매물이 출회, 전체 프로그램 매물이 만만치 않은 수준으로 쏟아지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 2085억원, 비차익거래 295억원 매도로 총 2385억원의 매물이 출회중이다. 미결제약정은 5715계약 증가한 11만6435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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