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바다가 유진 때문에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바다는 최근 MBC '놀러와-SES스페셜'에 참석해 "유진 덕분에 대학에 붙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바다는 "대학 실기 시험에서 꼭 부르고 싶은 외국곡이 있었는데 가사랑 느낌을 잘 몰라서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유진이 그 곡의 영어가사를 일일이 해석해줘서 덕분에 실기 시험을 잘 볼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바다는 유진이 직접 써 준 10년도 넘은 낡은 악보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몰아넣었다.바다는 이어 "수험생이라서 급하게 공부하고 있을 때 동생들이 과일을 깎아 우유와 함께 챙겨주곤 했다"며 "당시 동생들 덕분에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날 '놀러와'의 '스타 in 커버스토리'에서는 SES 시절 활동 영상 공개에 이어, 그 시절 히트곡에 맞추어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여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당시에는 밝힐 수 없던 SES 활동 당시의 숨겨진 비화 등을 공개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놀러와-SES 스페셜'은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