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석2조상품]삼성증권 '삼성배당주장기주식펀드'

안정성·주가수준 따져 투자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삼성증권의 '삼성배당주장기주식펀드'는 안정적이면서도 튼튼한 수익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다. 배당주라는 이름 때문에 ‘연말쯤 관심을 가져볼 만한 게 아닌가’하는 오해를 하기 쉽지만 펀드는 배당수익만을 노리는 수동적인 배당 투자전략의 상품이 아니다. 배당수익과 주가상승 이득에 장기투자 수익까지 추구하는 적극적 배당주펀드라 할 수 있다.3단계에 거쳐 투자 종목을 걸러 내는 것도 특징이다. 업종별 애널리스트들의 기업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양호한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 △배당 안정성이 높고 배당금 증액이 예상되는 종목 △기업지배구조가 탄탄한 종목 등의 구분 작업을 하는 것이 1차 관문이다. 이어 이익의 성장성과 현금흐름의 안정성,주가 수준과 상대적 매력도,산업 내 경쟁력과 시장지위, 배당정책의 신뢰성 등을 기준으로 다시 범위를 좁힌다. 마지막으로 실제 투자할 종목을 골라내고 우선순위를 정해 편입하는 절차를 거친다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 배당주장기주식펀드는 액티브 하면서도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을 두려워 하면서도 채권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또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자본 이득보다는 배당으로 발생되는 실질 현금을 더 선호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배당주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펀드 수수료는 납입금액의 0.9%를 선취하는 A형은 연 1.68% 선취형이 없는 C 형은 연 2.53% 이며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최저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환매수수료는 A형과 C형 모두 90일 미만 이익금의 70%이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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