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 통폐합에 따라 폐지됐던 옛 성북2동 주민센터가 리모델링을 거쳐 다음달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이곳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 사진은 센터 정면도.<br /> <br />
봉사 활동으로는 성북구 거주 외국인을 위한 생활상담, 한국어지도, 방과 후 학습지도, 문화체험행사 지원, 통역 등이 있으며 요일별로 또 시간대별로 가능한 때를 선택해 활동할 수 있다. 자원봉사에 앞서서는 기초소양교육도 이뤄진다.현재 성북구에는 세계 33개국의 주한 대사관저가 자리하고 외국인 거주자도 7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는 앞으로 이들을 위해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다문화 행사 기획 추진 ▲중국어 영어 등 통번역 지원 ▲거주외국인 권익보호 및 애로사항 상담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같은 업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920-3734, 313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