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혜택' 모티브한 메이브리즈 앞세워 내년 매출 200억 목표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유한킴벌리(대표 김중곤)가 여성 스킨케어제품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각종 유아용품과 생리대, 티슈 등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을 많이 보유한 만큼 이번 제품도 1위를 목표로 했다.22일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핸드&풋 테라피, 바디로션ㆍ워시, 마스크팩, 선크림 등 여성 전용 스킨케어 제품이다. 브랜드명인 메이브리즈는 5월의 싱그러운 바람을 의미한다. 유한킴벌리가 매년 펼치고 있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에서 숲의 혜택을 모티브로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신제품은 저자극 원료를 특징으로 한다. 특허 출원중인 내추럴 바이탈플렉스는 한국 여성에 특화된 성분. 바오밥나무, 인도 센나나무, 해바라기 씨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보습력도 높였다. 연구개발에만 2년 이상이 걸렸다.특히 원단에 보습에센스를 적용한 장갑, 양말 타입의 퍼펙트 핸드&풋 테라피는 사용하면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미국시장 진출도 염두에 둔 제품이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첫선을 보인 유아용 스킨케어 제품이 출시 2년 만에 국내 시장 1위에 한 적이 있다"며 "새 제품 역시 내년 매출 200억원, 장기적으로는 시장 1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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