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신기자
롯데닷컴에서 판매되고 있는 류종완 제이류사랑원피스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은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S/S 2010 서울패션위크’를 공식 후원한다. 롯데닷컴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되는 신진 디자이너를 대거 영입, 디자이너 온라인 전문관 '런웨이(runway)'에서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할 계획이다.런웨이는 롯데닷컴이 매력적인 상품을 지녔음에도 온라인 판매에 익숙지 않은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고자 지난 9월 런칭한 온라인 전문관이다. 현재 런웨이에는 ‘J.RYU by 류종완’, ‘SHOJIAMI by 김기량’, ‘Duchess by 이윤정’, ‘PALAL by 한정아’를 포함한 16개의 패션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롯데닷컴은 이번 서울패션위크 후원을 계기로 올 하반기까지 입점 브랜드를 3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강수진 롯데닷컴 패션의류팀 MD는 “지난 봄에 있었던 서울패션위크에서도 많은 신예 디자이너들이 롯데닷컴 입점에 관심을 보이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고품질 소량 생산, 디자인과 개성을 중시하는 ‘프루브족(PRUV; Proud Realisers Of Unusual Value, 남들과 차별화된 패션을 추구하는 사람)’ 고객을 겨냥한 니치마켓 공략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