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휴먼, 3Q부터 실적 회복 기대<유진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3일 포휴먼에 대해 3분기 실적 회복과 성장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가는 상승전환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김희성·최순호 애널리스트는 "포휴먼이 올해 닛산으로 자동차용 매연저감장치 7000대를 남품 할 예정(210억원 규모)"라며 "수량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가정해도 연간 약 420억원의 매출을 확보, 부진했던 실적이 올 3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중기적으로는 닛산과 미즈니스 모델이 확대될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다.김 애널리스트는 "닛산과의 제휴로 안산공장에 신축한 자동차 성능시험 시설이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며 "실제 주행여건과 동일하게 자동차 출력과 연비, 배출가스 상태 등을 검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앞으로 닛산의 부품 성능 시험수탁 매출을 비롯해 부품개발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확장할 수 있고 유럽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김 애널리스트는 "서울대 핵융합로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토카막 핵융합장치를 개발하고 있고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병원폐기물 처리사업도 내년부터 실적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유망하다"고 덧붙였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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