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대 학관협력사업 강의
특히 올해는 경제위기에 따른 고용사정 악화로 실직자와 미취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자체와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이 주도적으로 나서 이들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서울대학교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악구는 1000만원을 지원,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관련하여 SNU Venture-Geist (벤처기업정신 함양)양성과정을 비롯한 4개 과정 ▲잠재인력 발굴을 위한 교육과 관련, Global Korea Specialist(한국홍보전문가) 양성과정을 비롯한 4개 과정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 관련, SNU 인문학 클레멘트(인문학교양강좌)를 비롯한 4개 과정 등 총12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12개 교육과정이 11월부터 2월까지 운영되며 일부 과정은 기간 내에 2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모든 과정은 관악구민에게 우선권을 주며 특히, 교육 소외계층(실직자, 저소득층, 65세이상 중고령자, 경력단절여성, 이주여성)에게는 학습비를 전액 지원한다.접수는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대상과 모집인원, 구체적인 교육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단(ilifelong.snu.ac.kr,☎880-2682)과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