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자산재평가 기업가치 영향 미미<유진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유진투자증권은 6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자산재평가는 현금화 가능성이 낮아 의미가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주익찬 애널리스트는 "한국가스공사가 자산재평가로 1조2000억원의 차익이 발생했다"며 "하지만 자산재평가 차익은 재평가 자산의 현금화 가능성이 높을 때 기업가치에 반영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전했다.한국가스공사의 재평가 자산들은 LNG저장기지 등 대부분 영업에 계속 사용될 전망여서 당분간 현금화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부채비율은 기존의 368%에서 296%로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그는 "본사 매각 후 대구로 이전하면 약 1484억원의 현금이 확보되지만 이전 비용이 2825억원으로 추정돼 기업가치 증가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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