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하나로 홍콩 입국 절차 끝?

캐세이패시픽, 'e채널 서비스' 선봬

캐세이패시픽, 'e채널 서비스' 선봬실버 등급 이상 회원 대상 홍콩 입국 절차 간소화[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e채널 서비스'를 이용해 지문만 찍고 홍콩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캐세이패시픽항공은 5일 마르코 폴로 클럽 실버 등급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홍콩 국제공항 'e채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원들은 입국 심사대 인근에 설치돼 있는 사무실에서 회원 카드를 제시하고 간단한 절차를 거쳐 등록하면 된다. 한번 등록되면 여권 정보가 변경되지 않는 이상 별도의 입출국 신고서 작성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항상 e채널을 이용해 출입국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서비스는 실버 등급 이상 회원에게 등록 자격을 주는 것으로 마르코 폴로 클럽은 캐세이패시픽항공을 이용하는 소비자 중 50달러를 내면 그린 등급 회원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3만 마일리지 이상 이용 시 실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된다.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20명에게 실버카드를 발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마르코 폴로 클럽 비 회원 중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1년 동안 자사 항공편을 이용해 2번 이상 해외를 여행하고 앞으로 6개월 내에 캐세이패시픽항공 이용 계획이 있어야 한다.무료 체험 이벤트 당첨자는 마르코 폴로 클럽 가입비가 면제되고, 실버 등급으로 즉시 업그레이드 돼 실버 등급 회원에 제공되는 ▲e채널 등록 자격 ▲비즈니스 라운지와 비즈니스 카운터 이용 ▲수하물 10kg 무료 ▲24시간 멤버전용 서비스 센터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벤트 접수 및 문의는 캐세이패시픽항공 이메일(selkyy@cathaypacific.com)로 하면 된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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