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와 섹스하기 싫다면?

영국인들은 섹스를 하려고 하는 파트너를 거부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나 오늘 너무 피곤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세계적 인터넷 설문 조사기관 원폴닷컴'이 4000명의 영국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이같이 나왔다고 보도했다.이번 조사 결과 영국인들 5명 중 1명은 파트너와 잠자리를 피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변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곤하다는 핑계에 이어 "오늘 OO할 기분이 아니야"가 2위를 차지했다.이어 "나 두통 있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해", "지금 할 일이 쌓여있어" 순이었다.그 밖에 "지금 너한테 화났거든", "너 샤워를 안 해서 싫어" 등도 눈에 띄었다.조사대상 남성 27%가 파트너를 피하기 위해 변명하는 것으로 전해졌고, 여성은 상대적으로 적은 18%가 변명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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