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다음 달 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lottemart.com)를 통해 주부 모니터 사원 324명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거주지 인근 지역 내 롯데마트를 자주 이용하는 만 20세부터 50세까지의 롯데멤버스 회원 중 전업주부로, MS오피스 엑셀 프로그램 및 인터넷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9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며, 9월 말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롯데마트 전국 점포에서 월 2회 상품 및 행사 만족도, 인적 서비스, 각 시즌별 특화 사안 등에 대한 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롯데마트는 주부 모니터 사원에게 1회 평가 때마다 1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매월 우수 모니터 사원을 선발해 추가적으로 포상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모니터 사원으로 선정되면 해당 기수의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재차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이번 1기를 시작으로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주부 모니터 사원을 선발해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경영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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