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LG전자와 함께 단말기 무료 게임 탑재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KT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휴대전화 단말 5종에 최신 인기 게임 무료 체험판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KT는 지난해 9월 LG전자의 '오렌지폰'(LG-KH2700)에 체험판 게임 5종을 탑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토마스'(LG-KH3100)에 '2009 프로야구' 등 총 4종의 게임을 탑재해 고객에게 제공했다.KT는 이통사, 단말기 제조사, 콘텐츠 개발업체 등이 상생할 수 있는 에코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단말기에 직접 최신 인기 게임을 무료로 탑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이통 3사 중 유일하게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인터넷 접속을 통해 게임을 내려받지 않고 직접 단말기 내에 탑재된 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특히 기존 단말기 내 무료 게임과 달리 출시 3개월 이내인 최신 인기 게임 위주로 서비스가 제공돼 고객 입장에서는 정보이용료 및 데이터이용료 부담없이 인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상세정보는 LG전자 싸이언 홈페이지(www.cyon.co.kr)와 단말기 포장박스 내 리플릿을 통해 제공된다.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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