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자전거전용열차’ 30일 다시 운행

코레일, 인기에 힘입어 제3회 전국 MTB 왕방산 챌린지대회 참가 동호회 대상

자전거전용열차 내부 모습.

지난 6월21일 국내 첫 운행돼 큰 반향을 일으킨 ‘자전거 전용 테마열차’가 다시 운행된다. 코레일은 오는 30일 동두천시에서 열리는 전국 MTB 왕방산 챌린지대회에 맞춰 경원선 성북역과 동두천중앙역 간 자전거를 갖고 탈 수 있는 열차(전철)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열차는 올해 세 번째인 전국 MTB 왕방산 챌린지대회 참가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는 오는 29~30일 열리며 30일은 ‘크로스컨트리’코스가 펼쳐진다.

열차 안에 실려 있는 자전거들.

코레일은 자전거마니아들이 자전거를 갖고 열차를 편하게 탈 수 있게 연계성을 꾀하는 등 서비스를 꾸준히 늘릴 방침이다.한편 ‘자전거 전용 테마열차’는 코레일 수도권북부지사와 왕방산 일대 자전거전용코스(35km)를 개발한 동두천시가 함께 운행하는 교통프로젝트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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