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24일부터 학부모에게 올바른 자녀교육법, 다양한 교육정보와 비전을 제공하기 위한 제3기 학부모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슬기롭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자녀를 창의적·자기주도적인 미래형 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제3기 학부모아카데미는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하며, 교육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교육장소는 염창동 소재의 ‘강서여성문화나눔터’ 2층 강당이다. 접수는 오는 24일(목요일)까지이며 구청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100명이다.
김재현 강서구청장이 지난 5월 12일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에서 열린 학부모아카데미 2기 개강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초·중·고교 자녀를 둔 강서구 내 거주 학부모로 수강료는 3만원이다. 강의 내용은 ▲영어 ▲수학 ▲논술 ▲사회탐구 ▲과학탐구 ▲내신관리방법 ▲학부모의 역할 ▲입시제도 ▲진로지도전략 등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강사진은 대학교수, EBS강사, 현직교사 등 교육분야 종사자로 구성한 전문강사진과 교육분야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 개강식, 수료식 특강을 준비했다.이번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현 입시제도의 알파와 오메가', '우리 아이 어떤 고등학교 선택해야 하나요?', '입학사정관제도의 이해와 대책', '나의 아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한 로드맵은?' 등을 듣게 된다.또 '미국대학 일반계고교생도 갈 수 있다', '우등생이 되려면 모범생이 되어라',' 글로벌시대를 위한 진로지도 전략' 등 전 계층의 자녀에게 적용되는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총 8주 과정으로 6주 이상 출석자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자가 학습동아리를 구성 할 경우 평생학습 동아리로 우선 등록 혜택과 각종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해 준다.현재까지 제2기 과정을 운영하여 214여명이 수강했으며, 초·중·고생 자녀를 둔 3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까지 학부모들이 가장 많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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