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비닐하우스 파이프 훔쳐다 쓴 농민 덜미

충남 논산경찰서는 비닐하우스를 지으려고 보관해놓은 파이프 120개(80만원 상당)을 훔친 지모(46)씨를 붙잡아 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딸기 등 비닐하우스농사를 짓는 지씨는 지난달 초 충남 논산시 한 마을 도로 옆에 비닐하우스를 만들기 위해 둔 여모(40)씨의 파이프를 몰래가져가 자신의 비닐하우스에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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