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성장 가능성 매우 높아”
11일 부산항만공사 노기태 사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평택항 홍보관을 방문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왼쪽 두 번째)의 평택항 현황과 개발계획을 들은 뒤 항만부두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세계5대 항만인 부산항을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이 평택항을 찾았다.부산항만공사(BPA) 노기태 사장과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날로 성장하는 평택항의 모습의 직접 보기 위해서다.이날 노 사장 일행은 평택항 홍보관 회의실에서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만나 평택항의 현황과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만부두 시설 및 배후단지를 살펴봤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평택항의 평균 수심이 14m에 달해 대형선박 기항이 가능한 안정적인 수심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리적으로 이점이 큰 평택항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서정호 사장은 “평택항은 지난해 상반기 물동량 수준을 회복했다“며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이 지난해 실적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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