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학 KT CFO(전무)는 7일 KT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9월부터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절차가 간소화되지만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가입자는 절차와 관계 없이 하기 때문에 더 중요한 것은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이라고 말했다.김 CFO는 "유선가입자 방어에 최선을 다해 인터넷전화(VoIP)와 유선전화(PSTN) 가입자를 합해 2000만명을 유지할 것"이라며 "2000만의 유선전화 기반을 만들면 데이터서비스, 영상전화 사용 등으로 장기적으로 가입자당 매출(APRU)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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