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교시 추리영역' 강소라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강소라가 7일 서울 명동 롯데씨네마에서 열린 영화 '4교시 추리영역'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디션에 붙고 다음 날부터 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첫 촬영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신이어서 좀 힘들었다"며 "이영진과 유승호가 많이 용기를 줘서 잘할 수 있었다. 많이 배운 것 같다"고 전했다. 강소라는 김소은이 KBS2 월화드라마 '결혼못하는 남자' 촬영으로 인해 영화에서 중도 하차하자 오디션을 통해 중도 투입됐다.또 극중 유승호에게 업혀 달리는 신에 대해 그는 "촬영 당시 간식을 많이 먹었는데 컷이 계속 될수록 점점 거칠어지는 유승호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었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이에 대해 유승호는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감독이 컷을 많이 따더라. 마지막에 업을 때는 힘들었다"고 농담처럼 말했다.유승호와 강소라가 주연을 맡은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은 한 고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고교생이 직접 풀어나가는 추리물으로 오는 12일 개봉한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사진 윤태희 기자 th2002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