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예비 엄마' 김윤경이 '선배 엄마' 김지영, 손태영으로부터 조언을 받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최근 결혼 9개월만에 임신 사실이 알려진 김윤경은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극본 이유선, 연출 윤류해)에서 김지영, 손태영과 함께 출연 중이다.김윤경은 6일 드라마 제작진을 통해 "내 임신한 사실을 안 남편이 무척 기뻐하며 지인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더라"며 "두아내'팀에서도 임신한 사실을 알고는 극중 남편인 강성진씨와 더불어 모든 분들이 축하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영씨와 이유진씨는 벌써 베이비용품을 선물해주더라"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김지영씨와 손태영씨는 아기를 낳은지 얼마안된 터라 자신들의 태교경험과 더불어 밥먹는 것 잠자는 것들 등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조언해주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또 그는 "최근에 입덧을 심하게 하면서 친정어머니 생각을 많이 했다"며 "어머니가 나를 가지시고는 이런 느낌이셨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뱃속아기에게도 잘해야겠다는 마음과 함께 어머니를 대하는 마음도 더 애틋해졌다"고 털어놨다. '두 아내'에서 불임여성으로 출연 중인 김윤경은 "현재는 내가 극중에서는 아기를 못 가지는 것으로 설정돼 있지만 극 후반에 가서는 쌍둥이를 임신하는 것으로 해주셨다"며 "아무래도 이 아기가 복덩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