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택스 방문자 3억명 돌파

이현동 국세청 차장(왼쪽 네번째)이 4일 국세청에서 홈택스 홈페이지 3억번째 방문자인 최성공(왼쪽 세번째)씨와 앞ㆍ뒤 방문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br />

국세청은 홈택스 홈페이지() 방문자가 지난달 6일 3억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2002년 4월 처음 시작한 홈택스 서비스는 2006년 7월 1억명이 방문한데 이어 불과 3년만인 지난 7월에 방문자 수 3억명을 넘어섰다.국세청은 방문자 3억명 돌파를 기념해 이날 3억번째 방문자에게는 노트북 컴퓨터를 증정하고, 앞뒤 방문자 1명씩에게도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가졌다.홈택스는 세금 신고·납부와 더불어 국세관련 민원증명 발급, 양도세 및 증여세 계산 등 각종 세금 업무를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1100만명의 납세자가 이용하고 있다. 세금신고의 경우 법인세의 96%, 종합소득세의 81%, 부가가치세의 75%가 홈택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어 전자세정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랐다. 국세청 관계자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1세대 1주택 비과세 확인, 납세자별 맞춤형 세금정보 안내서비스 등 서비스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