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신임회장은 31일 평사원으로 입사해 회장 자리까지 오른 자신의 '샐러리맨 신화' 비결에 대해 '노력과 진지함'이라고 답했다. 박 회장은 이날 금호아시아나 1관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을 통해 "신화를 이뤘는지 자체도 의문이지만 특별한 비결은 없다"면서도 "주위 사람들과 내 경우를 보면 '노력'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또 한가지를 더 꼽자면 순진하리만큼 진지하다는 것"이라면서 "직장생활이라는 것은 긴 레이스다. 한두번의 반짝 성공을 노리기 보다는 항상 진지하게 업무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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