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상반기 순손실 9억6200만 유로

프랑스 최대 자동차업체 푸조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판매 감소로 상반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순손실은 9억6200만유로(주당 4.24유로)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9억7150만유로에는 못미치는 수치다. 수입은 전년대비 22% 떨어진 235억 유로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푸조를 포함한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상반기 자동차 판매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일시적인 공장폐쇄와 비용 삭감, 이머징 마켓과의 제휴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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