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에게 문신 비용 빼앗은 조폭 추종자
충남 공주경찰서는 내연녀에게 문신비용을 내놓으라며 협박, 돈을 빼앗은 김모(34·주거부정)씨를 붙잡아 상습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공주지역의 한 폭력조직 추종세력으로 지난해 5월 중순부터 지난달 20일까지 공주의 한 식당에서 내연녀 K모(38)씨에게 문신비를 내놓으라고 상습적으로 협박, 172번에 걸쳐 35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건의 사기죄로 충북 청주경찰서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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