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빈집 어쩌지?'...방범장치 매출↑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등 피서객을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늦은 밤에도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온라인몰에서는 휴가철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범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24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7월 들어 방범장치의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인터파크는 오는 8월 말까지 '디지털도어락 3대브랜드 최저가전'을 열고 삼성이지온, 게이트맨, 밀레 등 인기브랜드 도어락을 최고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7월동안 귀중품 보관을 위한 금고 수요도 2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오는 7월 말까지 금고 전상품에 7%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GS이숍(www.gseshop.co.kr)에서는 보안용품과 방범용품을 최고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H몰(www.hmall.com)에서도 오는 8월 말까지 디지털도어락 게이트맨을 최대 12%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집으로 들어오려는 침입자를 감시하고 위험을 알려주는 상품과 휴대용 호신용품도 인터파크에서 7월들어 전월 동기대비 36%의 매출 신장세를 보일만큼 인기다. 인터파크의 위급상황시 줄을 당기면 경보음이 울리는 ‘프린세스 버저’(1만6050원), 집을 비울 때 혹시 모를 화재를 대비해 지정한 시간이 되면 전원공급 차단을 해주는 '절전 과열 타이머'(9500원)등이 대표적인 상품.신건욱 인터파크 생활 카테고리 매니저는 “휴가철을 맞아 빈집과 피서객을 타겟으로 한 범죄 우려가 증가하면서 방범 및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휴대가 간편하고 여성들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상품도 다양하므로 꼭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평상시 안전을 위해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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