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승차권 모든 이동통신사에서 통한다”

코레일, KT · SKT 이어 22일부터 LGT서도 서비스…운임할인·경품이벤트 ‘풍성’

모바일승차권이 22일부터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에서 서비스 되면서 휴대전화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철도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코레일은 21일 휴대전화로 열차시간조회에서 승차권 예매와 반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모바일승차권이 KT(올 1월 13일)와 SKT(올 4월 1일)에 이어 22일부터 LGT에도 서비스된다고 밝혔다.모바일승차권이란 휴대전화에 철도승차권 예약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KTX, 새마을호, 누리로호, 무궁화호 열차시간 조회부터 승차권 예매 및 발권까지 한 번에 처리되는 차세대승차권을 말한다. 코레일은 더 많은 사람이 모바일승차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9월말까지 모바일승차권 첫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임의 5%를 더 깎아준다. 기간 중 LGT로 모바일승차권을 이용하는 사람에겐 월정액(데이터통화료 등 모바일승차권 서비스이용료)을 받지 않는다. 특히 9월말까지 모바일승차권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은 노트북, MP3, 네비게이션 등 푸짐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모바일승차권이용객은 상시 2% 운임할인 혜택을 받는다. 다만 특실요금은 할인대상에서 제외된다.한편 지난 1월 서비스개시 후 지금까지 9만5000여 명이 모바일승차권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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