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업무직 인턴사원 50여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직 인턴 모집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연령 및 전공분야에 제한이 없다.업무직 인턴에 최종 선발된 지원자들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대우증권 본사, 지점, 고객지원센터 등 각 근무지에서 업무지원 역할을 경험하게 되며 인턴 근무 기간 동안 월 100만원의 실습비를 지급받는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또 업무직 인턴수료자 중 최소 50% 이상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류성춘 인사부장은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턴사원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입사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대우증권 채용 홈페이지(recruit.bestez.com)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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