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서지석이 일본에서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새로운 한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출연 드라마를 통해 이미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 서지석은 KBS 일일드라마 '열아홉 순정'이 일본에 방송됨에 따라 단 5부 방송만에 현지의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각종 드라마를 통해 '훈남 실장님'으로 잘 알려진 서지석의 일본 팬들은 소속사를 통해 팬레터 주소를 묻는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서지석의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된 뒤에는 회원가입자 수가 폭주해 그 인기를 실감케한다.'열아홉 순정'은 방송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올린 드라마로, 서지석은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구혜선을 묵묵히 도와주는 '훈남 실장님'으로 인기를 모았다.지난 5월 제대한 서지석의 팬미팅 행사에서는 일본팬이 500명 이상 신청해 부득이 참여 인원에 제한을 두기도 했다.그는 드라마 컴백과 일본 방문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어서 앞으로 한류 스타로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얼마전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통해 방송 복귀식을 치른 서지석은 과거 육상선수로 기대주였음을 밝혀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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