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현영이 대한민국 대표 비만녀들에게 드레스를 깜짝 선물로 선사했다.
온미디어 계열 여성 버라이어티 채널 스토리온의 리얼 다이어트 프로젝트 '다이어트 워 3'에서 MC를 맡은 현영이, 12명의 도전자들을 위한 특별한 드레스를 선물로 준비한 것.
현영은 12명의 출연자들과 가진 첫 촬영에서 도전자들의 '예상 목표 사이즈'에 맞춰 제작된 화려한 드레스를12명 모두에게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 제작진과 MC 현영이 도전자들의 의욕을 북돋워주기 위해 준비했다.
이 의상은 도전자들이 최종 파이널 쇼에서 선보일 '댄스 스포츠 공연'을 위한 것. 앞으로 도전자들은 여성으로서의 매력과 자신감도 되찾을 수 있도록 매주 규칙적으로 댄스 스포츠 강습을 받게 될 예정이다.
현영은 "출연자들이 드레스를 입은 자신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즐겁게 도전에 임하길 바라는 마음에 제작진과 함께 준비했다"며 "드레스를 보고 좋아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에 무척 흐뭇했다"고 전했다.
도전자들 역시 예상치 못한 선물에 "평생 이런 드레스를 입어볼 수도, 댄스 스포츠 같은 멋진 춤을 출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해봤다"며,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해서 꼭 마지막에 선물받은 드레스를 입고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5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이하얀을 비롯해 9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숙에 참가하게 된 도전자들의 다양한 사연이 된다. 체력 테스트와 건강검진의 충격적인 결과를 통해 비만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트레이너, 비만전문의, 식단관리팀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다이어트 워'는 비만으로 건강은 물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참가자들의 치열한 다이어트 과정을 그린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즌 3에서는 12명의 참가자들이 총상금 3천만원을 놓고 처절한 '살과의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로지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체중 감량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눈물겨운 사연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질투와 시기, 오해와 갈등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5일 밤 12시에 첫 방영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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