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3일을 기점으로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지급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부터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통해 계좌이체, 지로수납 인터넷 쇼핑 결제 등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동양 관계자는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서비스 실시와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서비스 시행으로 동양종금증권 고객은 영업점 및 온라인 등에서 지로장표 수납이 가능해졌으며 CMA를 이용한 자동이체 등록도 가능케 됐다. 국세, 지방세를 제외한 일반 지로대금 및 4대기관인 한국통신 한국전력 건강보험 국민연금의 요금수납도 가능하다.
금융결제원과 제휴한 공공기관 및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응시료, 구매대금 등의 결제금액을 계좌로 결제할 수 있게 됐으며 거래시간도 확대됐다.
당초 7시10분부터 22시까지 은행이체가 가능했으나 3일부터는 7시부터 23시30분까지 이체가 된다.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이체한도 없이 출금이 가능하다.
또 이날부터 발급된 카드(마크네틱 손상으로 인한 카드 재발급 포함)는 별도의 출금수수료 면제은행 1곳을 선택해 현금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선택은행 출금수수료는 면제된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기존 가상계좌가 부여된 현금카드/체크카드를 동양 CMA 계좌가 있는 신규 카드로 교체발급받으면서 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면제은행을 한 개 선택(우리 국민 신한 농협)하면 공휴일 및 영업외시간 포함 365일 출금수수료 면제 혜택 받을 수 있다"며 "물론 신규고객은 신규카드 발급시 수수료 면제은행 선택해 동일한 혜택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종금증권은 신카드 발급고객 및 퀴즈 이벤트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여행상품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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