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이웃 사랑나눔 서울우유와 손잡다

1일 오전 11시,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중랑사랑 사회공헌활동 협약식 가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 내 사회기업과 손잡고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구는 1일 오전 11시 상봉동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 소회의실에서 서울우유조합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중랑사랑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내용은지역아동센터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서울우유 공급, 사회복지시설과 연계, 전 직원 봉사활동 전개,저소득 주민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아동들에게 1일부터 매일 620팩씩 연간 1억여원 상당의 완전 자연식품인 신선한 서울우유를 제공키로 했다.

찾아가는 사랑협약식

또 임·직원 1000여명은 중랑노인전문요양원, 신내노인요양원과 연계,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또 연말에는 홀몸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등 중랑구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속적인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문병권 구청장은 “중랑구내 핵심 기업인 서울우유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일 서울우유를 지원하기로 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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