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활성화에 혼신 쏟겠다”

경기농림진흥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권혁운 前 하남부시장

권혁운 농림재단 새 대표이사

“민간녹화 활성화 및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혼신을 쏟겠다” 바야흐로 녹색성장시대다. 그동안 외면당한 농업과 농촌을 되살리려는 경기도농림재단의 몸부림은 남다르다. 이에 걸맞는 인물이 경기농림진흥재단의 새 대표이사로 다음달 1일 취임한다. 새 대표이사는 권혁운 전 하남부시장이다. 권 대표이사는 지난해 열린 ‘경기도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첫회의 성공개최의 역군이다. 그가 농림재단의 신임 대표이사로 낙점된 것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경기도 우수농산물 마케팅의 적임자라고 평가를 받아서다. 권 대표이사는 “녹색성장 시대에 경기농림진흥재단의 중요한 직책을 맡아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1973년 화성군에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이후 평택군 수산계, 옹진군 증식계, 화성군 수산과, 경기도 증식계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2003년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2007년 12월에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1998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으로 승진한 이후 도정 역점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경기도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성공리에 마쳐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재단의 고유사업인 푸른 경기 만들기를 위한 도시녹화 사업은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는 경기도 우수농산물 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권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통해 체득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민간녹화 활성화 및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혼신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하남부시장을 역임한 권혁운 씨를 새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7월 1일 오후 재단 2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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