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들, 팔당호에서 리더십 배운다

경기도, 27일 팔당수질개선본부에서 제3회 경기리더십아카데미 개최

경기도 4급이상 고위공무원 60여명이 팔당호에 뭉친다. 멀티리더십을을 진단하고 탁월한 리더가 되기 위해 한 수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27일 팔당수질개선본부에서 제3회 경기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 주제는 ‘좋은 리더를 넘어 탁월한 리더를 향해’로 멀티 리더십을 진단해 좋은 리더를 넘어 탁월한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이다. 경기리더십아카데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고위공무원의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토요휴무일을 이용해 1년에 총 6회(2개월 1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명사특강으로는 탤런트 이순재씨를 초청해 ‘개인적 능력과 연기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이어서 임혜정 엑스퍼트 컨설팅 강사가 ‘탁월한 리더에게 있어서의 개인적 능력’이라는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한다. 또 모든 강의를 마친후에는 팔당호를 현장탐방하면서 4대강 사업 팔당호의 오염실태와 수질개선 현장 등을 직접 보면서 체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문수 지사와 행정1,2부지사, 도청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60여명이 참석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