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가수 겸 배우 앤디가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극본 이유선 연출 윤류해) 촬영장에서 팬들의 따뜻한 식사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앤디의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 21일 인천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진행된 ‘두 아내’ 촬영장에 100인분이나 되는 도시락을 싸들고 등장해 앤디와 제작진의 큰 환영을 받았다.
그동안 앤디의 팬들은 2000년 앤디가 그룹 ‘신화’에서 활동할 시절부터 공연뿐만 아니라 드라마, 그리고 수많은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찾아가 응원을 보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전통을 이어간 것.
특히 이 팬들은 준비해온 도시락을 일일이 스태프들에게 나눠주는 성의까지 보여 촬영장에 모인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앤디는 팬들에게 연신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팬들 덕분에 나도 정말 힘을 난다"라고 말했다.
앤디는 지난 6월 초에는 일본 팬들이 국제우편으로 보내온 100인분에 달하는 일본 케이크도 받은 바 있다.
한편, 앤디는 극중 미미역의 이유진과 얼떨결에 하룻밤을 지내며 세리(정지아 분)와의 삼각관계를 끊고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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