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름방학 원어민 교실 운영

7월 20일부터 초등학생 810명 대상, 7개 초등학교에서 영어 중국어교실 개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2009 여름방학 원어민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원어민 교실은 금천구 소재 7개 초등학교(두산·독산·시흥·백산·금산·신흥·흥일초)에서 초등학교 전학년 총 810명을 대상으로 실력있는 원어민 강사를 초빙, 영어와 중국어교실 총 36개반을 마련해 진행한다. 2004년부터 운영된 원어민 교실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초등학생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은 물론 언어를 통해 외국의 문화도 배울 수 있게 된다. 또 사교육비 절감효과도 있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인기만점이다.

원어민 영어교실 수업 장면

이번 여름방학 원어민 교실 중 두산초교의 영어교실(75명)은 7월 20일부터 8월25일까지, 독산초교의 영어교실(120명)과 중국어교실(40명)은 7월20일부터 8월5일까지 진행된다. 시흥초교의 영어교실(240명)은 8월3일부터 8월 24일까지, 백산초교의 영어(80명)와 중국어교실(40명)은 7월20일부터 8월14일까지이며, 금산초교의 영어교실(80명)은 8월3일부터 8월21일까지 운영된다. 흥일초교의 영어교실(80명)은 7월20일부터 7월31일까지, 신흥초교의 영어교실(55명)은 7월20일부터 8월6일까지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교재는 본인 부담), 학년별로 초·중·고급 단계로 나누어 학생수준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7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7개 초등학교 중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에 직접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www.)에서 접수하면 된다. 구는 7월 13일경 공개 추첨을 통해 구청 홈페이지 등에 최종 수강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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