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사장 노신영)와 서울대는 23일 오후 5시 서울대 교내에서 '롯데국제교육관'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노신영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이장무 서울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롯데국제교육관은 지상 6층, 연면적 5280㎡ 규모로 세계수준의연구중심대학(WCU) 추진사업사무실과 외국인 교수연구실, 외국대학 분소, 아시아리서치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대가 세계적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제화 프로젝트 사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는 그동안 외국인 교수 채용 확대와 해외 석학 초빙, 세계 유수대학과의 공동강좌 및 공동학위 추진 등 다양한 국제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재단 설립 2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롯데국제교육관을 설립하기로 하고 70억원을 출연해 지난해 6월부터 1년여간 공사를 진행해 왔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